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미어 리그/2005-06 시즌 (문단 편집) === 29라운드 === * 3월 11일 버밍엄 시티 1 : 1 WBA - 17위 WBA와 18위 버밍엄의 승점 6점짜리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되며 양팀 모두 순위를 유지했다. 전반 WBA는 디오망시 카마라가 찬스를 놓치고 케빈 캠벨이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4분 버밍엄의 미카엘 포셀이 커티스 데이비스로부터 얻어낸 페널티킥을 자신이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하지만 WBA는 후반 25분 교체투입된 네이선 엘링턴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루었고, 종료직전 엘링턴이 골대를 맞추머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WBA는 7승6무16패로 17위, 버밍엄은 6승6무16패로 강등권인 18위를 유지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Rxm2IsWhR4|#]] '''첼시''' 2 : 1 토트넘 -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윌리암 갈라스]]의 버저비터 골로 첼시는 리그 3연승을 구가하며 맨유와의 승점차를 15점으로 유지했다. 전반 14분 첼시는 압박으로 [[마이클 캐릭]]의 백패스 실수를 유도하여 [[숀 라이트 필립스]]의 크로스에 이은 [[마이클 에시앙]]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토트넘은 캐릭이 실수를 만회하는 프리킥으로 도슨의 헤딩에 이은 저메인 제나스의 감각적인 문전 앞 칩슛으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폴 로빈슨의 선방과 수비력으로 첼시의 공세를 저지했고, 첼시는 후반 43분 드록바의 골대맞는 슈팅으로 고전했다. 그러다가 후반 인저리타임 페널티박스 외각 왼쪽에서 [[윌리암 갈라스]]가 기습 중거리슛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첼시는 극적인 승리에 성공했다. 첼시는 1990년 2월 이후 16년의 토트넘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24승3무2패 승점 75점으로 부동의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반면 토트넘은 13승10무6패 승점 49점으로 4위에 머물렀고 아스날에 승점 2점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5cHo_Zyy0|#]] '''볼튼''' 4 : 1 웨스트햄 - 전반에만 3골을 넣은 홈팀 볼튼은 6경기 5승1무로 상승세의 웨스트햄을 4:1로 이겨 그들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전반 12분 볼튼은 히카르두 바즈 테의 헤딩이 골대를 맞고 나온 뒤 스텔리오스의 선제골로 골문을 열었다. 전반 33분에는 [[케빈 놀란]]의 중거리슛이 스텔리오스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고, 전반 45분에는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가드너의 헤딩에 이어 [[게리 스피드]]의 아크로바틱한 골로 볼튼이 승기를 잡았다. 웨스트햄은 후반 34분 교체투입된 베나윤의 슈팅에 이어 [[테디 셰링엄]]의 골로 따라갔으나 2분 뒤 바즈 테의 도움에 이은 헨리크 페데르센의 쐐기골로 볼튼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볼튼과 웨스트햄은 경기 전 승점이 42점으로 같았으나 볼튼은 12승9무6패 승점 45점으로 두 경기 덜치른 채 4위 토트넘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좁혀 상위권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웨스트햄은 12승6무10패 승점 42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에버튼''' 3 : 1 풀럼 - 제임스 비티가 2골을 득점하며 에버튼은 뉴캐슬에 꺾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전반 14분 에버튼은 비티가 잿 나이트로부터 얻은 PK를 비티가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36분 팀 케이힐의 뒤로 내주는 볼을 비티가 환상적인 칩슛으로 토니 워너 골키퍼의 키를 넘겨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https://www.youtube.com/watch?v=AfJLg-kXBF8|#]] 후반 10분에는 제임스 맥파든이 하프발리슛으로 3대0을 만들며 쐐기를 박았다. 풀럼은 후반 41분 콜린스 존의 페널티킥 골로 1골 따라갔으나 거기까지였고 원정에서 단 1번도 이기지 못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12승4무13패 승점 40점의 에버튼은 10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동률을 이뤘고, 풀럼은 3연패를 기록하며 9승5무15패 승점 32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포츠머스''' 2 : 1 맨체스터 시티 - 페드로 멘데스의 원더골 2개로 강등권 19위의 포츠머스는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9경기 만의 승리를 성공시켰다. 전반 25분은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아 두 번의 터치로 중거리슛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맨시티는 후반 37분 조이 바튼의 코너킥에 이은 리차드 던의 동점골을 넣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포츠머스는 마지막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후방에 있던 멘데스가 중거리슛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프래튼 파크]]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Nk1uy-59Kk|멘데스 첫번째 골]] [[https://www.youtube.com/watch?v=-GJaDsjqSZY|멘데스 두번째 골]] 포츠머스는 극적인 승리로 5승6무18패 승점 21점으로 17위 WBA와의 승점차를 6점으로 좁히는데 성공했고, 12승4무13패 승점 40점의 맨시티는 10위에 머물러 아래 팀들의 추격을 허용했다. 선덜랜드 0 : 1 '''위건''' - 전반 8분에 나온 앙리 카마라의 원더골로 원정팀 위건이 [[믹 매카시]] 감독을 경질한 선덜랜드에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카마라는 선덜랜드 수비수 노스워시의 실수를 틈타 볼을 트래핑한 뒤 그대로 골문 구석 상단으로 차넣어 결승골을 만들었다. 승리한 위건은 1월 23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3:2 승리 이후 6경기 만에 승리를 수확하며 13승4무12패 승점 43점으로 웨스트햄과 맨시티를 제치고 8위에 올랐다. 6위 블랙번과의 승점차는 3점으로 유럽대항전 진출 희망을 놓치지 않았다. 선덜랜드는 4연패와 함께 7경기 1무6패를 기록, 29경기 2승4무23패로 승점 10점에 그쳐 강등확정까지 단 4패만을 남겨두었다. '''블랙번''' 2 : 0 아스톤 빌라 -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블랙번은 빌라를 홈에서 2-0으로 꺾고, 4위 토트넘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좁혔다. 블랙번은 후반 4분 코너킥 공격에서 소렌센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주장 앤디 토드가 선제골을 득점했고, 후반 26분에도 소렌센의 실책성 수비를 틈타 벨라미가 추가골을 득점했다. 빌라는 [[밀란 바로시]]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번번이 날리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블랙번은 14승4무11패 승점 46점이 되며 4위 추격을 계속 이어나갔고, 빌라는 8승10무11패로 14위에 머물러 중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 3월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 : 0 뉴캐슬 - 이른 시간에 나온 [[웨인 루니]]의 두 골로 맨유는 4연승으로 2위 굳히기에 성공했다. 루니는 전반 8분 피터 래미지의 실수를 틈타 선제골을 넣었고, 4분 뒤에는 존 오셰이의 패스를 받아 래미지를 등지고 추가골을 넣었다. 맨유는 18승6무4패로 1경기 덜 치른 채 3위 리버풀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고, 1위 첼시를 승점 15점차로 추격했다. 로더 감독대행 체제에서 첫 패배를 당한 뉴캐슬은 11승6무12패로 중위권인 12위에 머물렀다. '''찰튼''' 2 : 1 미들즈브러 - [[대런 벤트]]가 후반 28분과 41분에 멀티골을 득점한 홈팀 찰튼이 비두카의 환상적인 독수리슛으로 후반 36분 동점골을 기록한 보로를 2:1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쐐기를 박았다. 찰튼은 11승6무12패 승점 39점으로 13위를 기록, 7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주중 [[AS 로마]]와의 UEFA컵 16강 1차전에서 승리한 미들즈브러는 9명의 라인업 변경으로 원정 2차전에 대비했고 결국 경기에서 패배하며 9승7무12패 승점 34점으로 15위에 머물렀다. '''아스날''' 2 : 1 리버풀 - 주중 챔피언스리그 16강 결과가 엇갈린 양팀의 맞대결은 홈팀 아스날이 [[스티븐 제라드]]의 백패스 실수를 틈타 멀티골을 득점한 앙리의 활약으로 2:1로 승리하며 4위 탈환의 희망을 되살렸다. 아스날은 전반 21분 앙리가 왼쪽 측면에서의 완벽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후반 31분 스티븐 제라드의 중거리슛이 레만에 맞고 흐른 볼을 [[루이스 가르시아(축구인)|루이스 가르시아]]가 동점골로 연결했지만 후반 36분 [[사비 알론소]]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고, 2분 뒤 제라드의 백패스 실수가 앙리에게 연결되며 앙리가 이를 지체없이 결승골로 연결시켰다. 아스날은 14승5무10패 승점 47점으로 4위 토트넘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리버풀은 16승7무6패 승점 55점으로 2위 맨유와의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져 추격이 어렵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